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떠나보내며 각 병동의 환자분들을 모시고 <2025년 마음향기 송년회>를 실시하였습니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올 한 해를 추억하며 마무리하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였거나, 성실한 병동생활을 지속한 환자분들을 시상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크리스마스 소원], [우리의 2025년], [마음은 선율을 타고] 등의 세 가지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소원 ] 활동 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고 손수 꾸며본 소원카드의 내용들을 같이 살펴보고, 꼭 이루어지기를 두손 모아 빌어보았습니다
[우리의 2025년 ] 활동은 사전에 1:1로 조사된 설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올해 가장 힘들었던 때', '올해 마지막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올해를 색깔로 표현한다면?'등에 대한 여러가지 답변들을 정리한 항목들을 함께 들여다보고 2025년을 한 걸음씩 되짚어보았습니다
[마음은 선율을 타고 ]활동에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환자분 6명의 각 사연을 들어보고 선곡된 음악을 영상으로 감상하였는데, 추첨된 사연의 주인공들께는 깜짝 선물(고급 바디로션)도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대망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각 병동별 출석률 1,2위를 차지하신 환자분들은 으뜸상(최우수상), 버금상(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관리, 치료협조, 봉사정신의 기준을 충족하신 환자분들은 모범상을 수여받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환자분들께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방한용 덧신을 송년선물로 준비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송년회에 참여하신 환자분들께는 고급 휴지세트도 특별 선물로 드렸습니다
참여소감으로는 "송년회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행복했어요.",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고 올해를 잘 정리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선물도 많이 받고, 오늘 같이 노래도 듣고 재밌었습니다.", "상을 받을지 몰랐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덧신 신어보니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아요."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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